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최초 화물 운송 전용' 화호국제공항..."하늘길 더욱 촘촘하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5.10.11일 15:00



지난 7월 11일 새벽 호북성 악주(鄂州)시 화호(花湖)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화물 적재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최초의 화물 운송 전용 공항인 호북성 악주(鄂州)시 화호(花湖)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호북국제물류공항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화호공항은 올해만 프랑스 파리, 인도 벵갈루루 등 18개 국제 화물 로선과 서장자치구 라싸 등 국내 화물 로선 4개를 개통했다. 현재 화호공항의 화물로선은 총 109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로선을 보유하고 있다.

나날이 완비되여 가는 로선망과 강력한 환적 능력을 바탕으로 화호공항의 화물∙우편 처리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약 1만톤 규모였던 화물∙우편 처리량은 2023년 25만8천톤, 2024년엔 102만5천톤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처리량은 이미 108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 허브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악주시는 '산업클러스터+물류허브'의 협동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항을 통해 물류를 추진하고 물류를 통해 산업을 집적화하는 전략이다.

중국(악주)크로스보더전자상거래산업단지는 기업의 '보세창고+라이브방송' '체험형 매장+라이브방송' 등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일련의 정책을 시행하며 전자상거래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덕분에 올해 4월 30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미 300개에 가까운 기업이 등록 및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호공항은 중국 국내외 시장 수요에 발맞춰 타 지역에 물류센터를 설립, '라스트 마일' 배송 실현에 속도를 냈다. 화호공항은 현재 동관, 무석, 귀양 등 7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장권 악주시 상무부시장은 향후 화호공항을 중국과 세계를 련결하는 '중요 관문'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한국어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황강 성당위 전문회의에서 강조 장춘의 현대화 도시권 일체화를 가속화하여 전 성 고품질 발전을 강력하게 이끌어야 11월 11일, 길림성 당위 서기 황강은 성당위 전문회의를 소집, 사회하고 장춘현대화도시권건설사업을 연구, 포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길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무람족의  의반절, 다채로운 민속 행사

무람족의 의반절, 다채로운 민속 행사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광서 하지(河池)시 로성(罗城) 무람족(仫佬族)자치현에서 500여년의 력사를 가진 전통 축제인 ‘의반절’(依饭节)이 열렸다. 이 축제는 무람족 주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풍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 현지 주민들은 화려한 민

연길소년아동도서관, 써비스 모델 전환으로 전민독서 추진

연길소년아동도서관, 써비스 모델 전환으로 전민독서 추진

최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서는 ‘책을 고르면 대신 계산해드립니다’를 주제로 한 온라인 책 고르기 행사를 개최하여 독자들이 도서관 책 고르기의 ‘주인공’이 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참여도가 효과적으로 높아졌고 도서관의 장서 품질도 향상되였다. ‘온라

성도 디지털 문화창의산업 매출 4천억원 육박

성도 디지털 문화창의산업 매출 4천억원 육박

사천성 성도시 문화창의산업이 전반적으로 량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디지털 문화창의 핵심산업 매출이 3,81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1월 2일, 성도성열진석(星阅辰石)문화발전회사 직원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이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5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