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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를 달려가는 연변리그... 연길팀 조기 우승 확정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5.10.14일 08:59
10월 12일,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 축구리그 제6라운드가 또 한번 치렬한 접전을 이어갔다. 훈춘, 도문, 룡정, 안도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라운드 4껨의 경기는 짜릿한 역전극이 있었는가 하면 시원한 대승도 나왔고 팽팽한 무승부까지 연출되면서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풍성한 시각 성연을 선사했다.



이날 도문팀에 5대0 대승을 거둔 연길팀은 연변리그 6라운드에서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우선 도문시전민건강중심 경기장에서 펼쳐진 도문팀과 연길팀간의 경기에서 도문팀은 연길팀에 0대5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7,123명의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보낸 가운데 경기 시작부터 량팀은 치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나 연길팀의 화력이 상당했고 초반 14분에 터진 선제꼴을 시작으로 전반전에만 3꼴을 내리 꽂아넣더니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도문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수비를 강화하면서 흐름을 잡아보려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65분경에 네번째 꼴을 성공한 연길팀은 불과 5분후에 다섯번째 꼴까지 폭발하며 최종 점수를 0대5로 확장했다.

이로써 연변리그 6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둔 연길팀은 마지막 7라운드를 남겨두고 앞당겨 연변주 현(시) 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홈장에서 돈화팀을 맞이한 안도팀은 격전 끝에 아쉽게도 돈화팀에 0대1로 패했다.

홈장 우세가 있는 안도팀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개시하여 상대 진영에 위협을 가했고 이에 맞서 돈화팀도 물러서지 않은 채 여러차례 안도팀의 수비라인을 돌파하려 시도했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량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73분에 돈화팀이 먼저 첫 꼴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깨더니 그뒤 안도팀의 고강도 압박과 공세가 펼쳐졌으나 돈화팀의 꼴망을 흔들지는 못했고 안도팀은 홈장에서 0대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훈춘팀과 화룡팀의 대결은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량팀 선수들은 치렬한 공방전을 벌였고 화룡팀이 전반 21분에 선제꼴을 폭발하며 앞서나갔다. 후반전에 돌입한 후 훈춘팀이 전술을 조정하며 전반적으로 경기 속도를 높여 공격력을 발휘했다. 그러더니 잇달아 두꼴을 성공시키며 2대1로 역전극을 쓸 줄이야... 되려 끌려가게 생긴 화룡팀은 남은 시간을 공격에 몰부었지만 든든한 수비벽을 구축한 훈춘팀의 꼴문을 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룡정팀과 왕청팀간의 대결은 룡정시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경기 초반부터 량팀은 팽팽하게 맞서며 서로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들어 왕청팀이 먼저 선제꼴을 뽑았다. 그러나 룡정팀이 인츰 따라붙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남은 시간 동안 량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다시 한번 흐름을 바꾸려했지만 1대1 점수는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다.

한편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연변리그는 10월 19일에 제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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