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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제력양성에서 부모가 해야 할 3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5.10.14일 09:23
우리 아이는 올해 4학년이다. 아이는 숙제를 할 때 항상 느리고 쉽게 산만해지며 인내심이 부족하고 쉽게 화를 내며 자기통제력이 비교적 떨어진다. 부모로서 아이가 자기통제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어떻게 유도할 수 있을가요?

전문가 관점

아이가 숙제를 늦게 하고 쉽게 산만해지며 인내심이 부족하고 쉽게 화를 내는 것 등은 아이의 자제력이 부족하다는 표현이다. 하지만 아이의 자제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길러야 할 핵심능력이다. 자제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리성을 유지하게 하고 두뇌가 명석하게 하며 일시적인 유혹에 의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변하지 않게 하는바 이러한 능력을 통해 목표 있는 행동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첫째, 부모가 아이의 자제력을 키우려면 아이의 성장환경을 적극적으로 최적화하고 방해요소를 줄이며 주변의 다양한 유혹을 줄여야 한다.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종종 주변의 다양한 유혹에 끌린다. 아무리 자기통제력이 강한 아이라도 환경 속의 유혹에 장기적으로 맞서기 어렵다. 례를 들어, 학습에 있어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 부모는 아이에게 독립적인 학습공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책상 우에는 필요한 문구류만 남겨두어 다른 물건들이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자제품에 중독된 아이의 경우, 부모는 전자기기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동시에 솔선수범하여 아이 앞에서 휴대폰을 보거나 TV를 보는 것을 피해야 한다. TV 소리, 큰 소리로 대화하는 등 가정환경에서 소음 방해를 줄여야 한다.

규칙 없이는 아무것도 제대로 이룰 수 없다.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이 충동을 조절하고 산만함을 줄이는 데서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을 한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기상, 학습, 오락, 수면 시간을 포함한 하루 일정을 계획하여 눈에 띄는 위치에 붙일 수 있다. 적절한 규칙 속에서 아이는 점차 타률에서 자률로 변하게 되며 자신이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 얼마나 오래 걸리면 안되는지 알게 되고 자제력이 발전하게 된다.

둘째, 부모는 아이의 충동을 무작정 억제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의 대립감정을 쉽게 불러일으킬 수 있다. 부모는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아이의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 례를 들어, 아이가 휴대폰을 놀고 싶어할 때 부모는 “먼저 숙제를 마친 후, 나와 함께 바둑을 두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제안할 수 있다. 아이의 관심에 따라 운동, 수공예, 독서 등 대체프로그람을 마련할 수도 있다. 동시에 부모는 아이가 적절히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자제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고강도의 학습으로 아이가 학습에 대한 흥미를 소진시키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계획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좋다. 해야 할 일을 잘 해내기만 하면 아이가 적절히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허용하여 높은 자제력과 높은 효률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아이의 자제력을 높이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다. 부모는 단번에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서는 안되며 아이에게 부드럽지만 단호한 주의를 지속적으로 주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를 때리거나 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반항심과 대립심리를 갖게 되여 아이의 자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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