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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절강·상해, 산업사슬 협력으로 민간경제 질적 발전 견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5.10.14일 13:46



2024년 11월 2일, 강소성 남통시 여동(如东)경제개발구에 위치한 강소어전(御传)신에너지과학기술회사 직원이 작업장에서 신에너지차 전동시스템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신화넷

강소·절강·상해 지역의 산업사슬 협력이 갈수록 긴밀해지면서 산업간 기술 융합 및 혁신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 환경 개선으로 기업 성장 지원 강화

‘소주 민간기업가의 집’에는 고급 제조,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125개 기업이 선보이는 148가지 우수 제품과 써비스가 전시되여있다. 또한 공급사슬 살롱 등 브랜드 행사를 바탕으로 기업간 련계 및 산업간 융합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시행된 일련의 조치는 소주 기업의 산업사슬 강화와 공급사슬 보완을 지원해왔다. 례를 들면 플래트홈을 구축해 상하류산업의 긴밀한 융합을 촉진하고 대과학 장치와 중점 실험실을 개방해 혁신사슬을 련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나아가 전체 산업사슬의 협력적 혁신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상해 실리콘밸리’ 과학기술혁신거리에서 출발한 서정(西井)과학기술은 이미 전세계 28개 국가와 지역에 AI와 자률주행을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록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정과학기술 담려민(谭黎敏) 회장은 세계 우수 자원을 끌어들이는 거점이자 해외로 확산시키는 허브로서의 상해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상해 해당 부문은 전문교육을 조직하고 중점기업 지원 그룹을 구성했다. 또 국제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산업사슬 참여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뒤받침하고 있다.

◇ 혁신 주도로 국가 발전 전략과 련계

항주시 상성(上城)구 만사리(万事利)과학기술혁신쎈터 1층 로비에 들어서면 활성 무수 세척과 염색을 동시에 진행하는 장치가 눈길을 끈다. 소비자가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의 도움으로 개성 있는 스카프 디자인을 완성하면 백지 상태의 원단이 단 30분 만에 정교한 프린트 원단으로 탈바꿈된다.

바이오기술, AI 디자인, 친환경 염색 등 과학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실크산업이 전통의 틀을 깨고 다시 도약, 산업사슬의 고급화·스마트화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신질생산력을 빠르게 육성하고 고품질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국가 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이 새로운 세대 기업가들의 공통된 인식으로 자리잡았다.

◇ 력량 결집으로 발전의 새로운 길 모색

항주시 빈강(滨江)구위원회 통일전선부 관계자는 “빈강구의 상주인구 평균년령은 불과 33.5세이다. 디지털 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인터넷 및 관련 써비스업 종사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네트워크 통일전선 업무를 잘 수행하고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지역 통일전선 사업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절강성은 정부·기업간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부유 실현에 기여하도록 네티즌을 유도하며 ‘전자상거래 라이브+농촌 진흥’ 모델을 혁신하는 등 대중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통일전선 업무의 온라인 령역을 적극 확장하며 신산업군을 결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공회의소의 가교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소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수년간 개혁과 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산업 디자인, 금융, 도시 재생 등 신흥산업 분야의 상공회의소를 잇달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상공회의소간 자원 류입과 정보 교류, 력량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민간경제 전반으로 통일전선 업무를 확대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소주시당위 통일전선부 왕배뢰(王蓓蕾) 부부장은 “우리는 상공회의소 조직을 통해 민간기업의 력량을 결집하고 상공회의소와 기업가들의 주도적 역할을 발휘하여 보다 폭넓은 지혜와 힘을 모으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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