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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 창의성을 더하다… Z세대가 다시 쓰는 월병 이야기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5.10.14일 05:06
중추절 중국 전통 음식인 월병에 젊은 세대의 크리에이티브한 접근이 많이 이뤄지면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2000년대생 장결은 매년 맞춤형 월병 선물 세트 주문을 많이 받는다. 장결은 산서를 대표하는 특산물 사극나무 열매(沙棘果)를 월병에 넣었다. 그는 사극나무 열매를 수작업으로 까는 과정은 힘들지만, 작은 월병 하나로 고향의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젊은 직원이 많은 인터넷 대기업은 월병 선물 세트도 남다르다. 텐센트는 올해 인공지능 스마트 월병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중추절 관련 지식은 물론 전 세계 달구경 명소 검색, 수수께끼 메세지 생성도 가능하다. 단순한 먹거리였던 월병이 남다른 의미의 '중추철 블라인드 박스'로 변모해 일종의 심미적 체험 및 생활 방식이 된 것이다.

아울러 젊은 세대의 중추절 소비는 기존의 가족 중심의 틀을 깨고 더 넓은 사회적 관계 속으로 확장되고 있다.

햄버거 월병을 만들거나 창의적인 월병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등 젊은 세대의 재해석 속에서 월병은 새로운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전통을 존중하되 새로운 변화와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 오늘날 젊은이들이 월병을 즐기는 방식이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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