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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하와 동녕 외국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5.10.15일 14:40
최근 목단강시 수분하, 동녕에 많은 관광객들이 변방도시의 풍광과 이국적인 정취를 경험하러 몰려들었다. '국경절'련휴기간만 루적 출입국 관광객이 2만여명에 달했다. 중국이 러시아 일반 려권 소지자에 대해 시행한 무비자정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많은 러시아 려행객들도 잇따라 방문, 국경 검문소에서부터 시장과 거리까지 외국 려행객들이 활기차고 생생한 '현지정취'를 체험하고 있다.

입국을 기다리는 러시아 관광객들.

9월 15일 중국이 러시아 일반 려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정책을 시행한 이후 수분하, 동녕 국경검문소에는 러시아 관광객들의 '방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관광, 쇼핑, 휴가, 료양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관광객들의 모습이 도시의 거리 곳곳에서 자주 눈에 띈다. 통계에 따르면 무비자정책 시행 한달만에 수분하, 동녕 국경검문소를 통한 국경간 려행인원이 점차 증가, 두 지역 검문소를 통해 입국한 러시아인 려행객은 수만명, 국경간 체험려행과 쇼핑려행이 새럽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색음식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국경절 련휴에는 수분하와 동녕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수분하시는 아름다운 경관, 음식, 그리고 오랜 력사를 가진 국경도시의 매력을 바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수분하에서 련휴를 즐기자'는 주제의 문화·체육·관광 융합 행사를 개최하여 인기를 모았으며 총 26만 4000명의 관광객을 접수,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이중 출입국 관광객은 1만 3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동녕시는 총 14만 7000명의 관광객을 접수해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국경간 관광활성화는 무비자정책의 효과 덕분이기도 하지만 수분하와 동녕이 무비자정책 기회를 잡고 협력하여 효률적인 통관서비스 개선에 주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수분하 자유무역구역 항만사무소는 '점심시간 무휴무+탄력 통관시간 연장' 근무모델을 시행하고 국경 검색, 세관, 교통 등 관련 부서와 매일 소통 협조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통관 혼잡 시간대를 사전에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 현장 승객수에 따라 유연하게 전용 채널을 증설했다. 또한 10가지 기능을 하나로 모은 문화관광 QR코드 벽과 전시판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입국려객들에게 '하나의 QR코드로 려행 편리하게 즐기기'를 제공했다. 수분하, 동녕 국경검문소 련합 검역부서는 통관절차를 최적화하고 인력배치를 강화하며 지능형 감독장비를 업데이트하여 통관을 원활하게 하고 통관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수분하와 동녕은 또한 '식사, 주숙, 주행, 려행, 쇼핑, 오락' 등 요소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개선, 호텔, 쇼핑몰, 주요 음식점 등에 중·러 이중 언어 표지판을 설치, 가이드, 호텔 프론트, 쇼핑몰 안내원 등에게 기본 러시아어 교육을 실시, 류통업체와 쇼핑몰 기업들이 러시아 관광객을 위해 전용 채널을 마련하고 명확한 러시아어 채널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장려하여 러시아인 려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목단강시는 무비자정책 시행 기회를 잡고 풍부한 관광상품 공급, 특색테마 행사, 그리고 우수한 서비스 보장을 통해 '국내려행'과 '국경간 려행'의 상호 유치 및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국경절 련휴기간 전시는 루적 관광객 접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매일 평균 15.83% 증가, 관광객 총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20.68% 증가했다. 페이주(飞猪)가 발표한 '2025년 국경절 련휴기간 려행리포트'에 따르면 목단강시는 흑룡강성 최고 인기 관광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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