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분기 우리 나라 경제는 안정적인 운용 기조, 고품질발전 추진, 탄탄한 회복 탄력성과 큰 잠재력이라는 세가지 기본 특성이 변함없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경제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올 1~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이 기간 경제 규모가 3조 9,679억원 확대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8억원 늘어난 수치다.
우리 나라는 올들어 내수 확대 정책을 시행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내고 있다.
또한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 자금이 4차례에 걸쳐 지방정부에 하달돼 소비재 이구환신의 확대를 뒤받침했다. 이에 힘입어 1~3분기 최종 소비 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53.5%로 지난 한해보다 9.0%포인트 상승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 역할이 뚜렷하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과 산업의 융합·혁신 역시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보다 많은 혁신 성과가 '실험실'에서 '생산라인'으로 옮겨지고 혁신의 '잠재력'이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꾸준히 전환되고 있다. 1~3분기 규모 이상 하이테크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뇌—기계 인터페이스 등 프런티어 기술이 선제적으로 배치되면서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1~3분기 규모 이상 디지털 제품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7% 확대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