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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건강박람회]한국전시관, 중한 의료바이오 협력 가속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5.12.09일 22:51
- 인삼·실버 산업 맞손,길림성 교두보로 중국 시장 열어간다



한국전시관

2회째를 맞은 2025 장춘국제의약건강산업박람회는 한국전시관의 력대 최대 규모 구성과 함께 현지 관계자와 전문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길림성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새 산업 중 하나인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 행사로 한국 기업들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중한시범구), KOTRA 장춘무역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심양대표처 등 3개 기관의 초청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공략은 길림성의 두가지 핵심 정책과 수요에 정확히 부합했다.

첫째, ‘인삼 산업’ 련계다. 길림성은 전국 인삼 주산지로서 인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화를 추진 중이다. 한국 기업들의 고도로 가공된 인삼 제품 및 브랜딩 노하우는 현지 업체들과의 기술 협력 및 류통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론의를 이끌어냈다.

둘째, 고령화 사회 대응 ‘실버경제’이다. 가정용·의료기관용 의료기기, 건강관리, 치매 예방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블루오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선보인 제품들은 현지 병원, 료양원, 유통업체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추진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중한시범구:



중한시범구 부스

중한시범구는 대구한의대학교, 한국 경북글로벌류통물류사업협동조합의 11개 회원사, 한국 첨단 바이오 기업 BTGin, F&B Technology 등의 참가로 의료 미용 화장품, 인삼 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치과 임플란트 재료 등 제품들을 선보였다. 참가업체는 중한 량국의 건강 산업 분야 최첨단 제품과 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였으며 한국 기업들은 중한시범구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박람회 기간 중한시범구는 산업 교류 플래트홈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며 참가 기관들을 조직하여 시범구의 주요 기업, 산업단지 및 대학을 방문했다. 실버경제 협력발전, 화장품 및 식품 무역 추진, 합작판학 탐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중한시범구,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길림성미용화장품업협회의 삼자 간 전략적 협력 기본 합의서를 공동 체결하는 등 여러 중요한 협력 합의를 이루었다.

KOTRA 장춘무역관:



KOTRA 장춘무역관 부스

KOTRA 장춘무역관은 한국 기업 총 10개사, 부스 면적 157평방메터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크게 기능성 건강식품(약 40%)과 의료·헬스케어 기기(약 60%)로 구분되며 길림성의 산업 정책과 실버경제 수요에 맞춘 전략적 구성을 보였다.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정관장, 금성티케이(GS-TK)는 주로 홍삼, 흑삼, 인삼 관련된 제품을 취급하여 이번 박람회의 주요 테마인 인삼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인삼의 고장’으로 불리는 길림성의 지역 특화 산업과의 시너지를 목표로 한 선택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단순 건강식품을 넘어 첨단 의료기기와 예방관리 솔루션을 대거 전시했다. 영인바이오텍, 인바디, 한국신체정보, 미가, 에버파인, 엔픽코리아 등 기업들은 체외충격 및 마사지, 체성분 측정, 근골격 분석, 허리 마사지 및 좌식 안마, 의족 관련, 인지건강 제고 및 치매 방지 등 의료바이오 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첨단 기기들을 선보였다.

이외 신소재 건강기능식품 령역에서 KG바이오는 대마씨(麻仁) 성분을 활용한 불면증 치료 및 집중력 향상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등 길림성이 새로운 산업 중점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의료바이오 산업에 중점을 두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심양대표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심양대표처 부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심양대표처는 한국전시관 부스중 하나로 한국 30개 브랜드사의 의료 미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제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중한 량국이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은 광활한 내수 시장과 제조 인프라를, 한국은 첨단 기술과 제품화 능력을 각각 가지고 있어 향후 기술 이전, 합작 생산, 공동 R&D 등의 협력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의료바이오 기업들이 길림성을 교두보로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신문 김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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