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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챠간호 제24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 성대히 개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6.01.09일 10:48
천년의 어렵 전통 이어 받아 두달동안 이어지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 전한다

두어 경매, 물고기 한마리 169만 9,999원에 락찰

1월 8일, 길림 챠간호 제24회 빙설어렵(渔猎)문화관광축제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는 천년의 어렵 전통을 이어받아 빙설 문화의 내실을 깊이 발굴하고 빙설 예술 공연, 빙설 오락, 빙설 스포츠 등 업태 공급을 풍부히 하며 관광객 수요를 중심으로 ‘먹고, 머물고, 이동하고, 관광하고, 쇼핑하고, 즐기는’ 전 과정 맞춤형 써비스를 제공하여 오래된 민속 문화와 현대적인 빙설 체험이 융합된 겨울 축제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서 길림 챠간호는 23만 평방메터 면적의 ‘등어(腾鱼) 빙설 락원’을 선보이며 일련의 빙설 오락 항목들을 설치했고 3,000명이 동시에 리용할 수 있는 관광객용 얼음 낚시 구역도 함께 건설했다. 또한 7만 평방메터 면적의 얼음호수 스키장, 388 메터 길이의 눈미끄럼틀8개와 초급 스키 코스 1개를 선보여 관광객의 스키 수요를 충족시키고 송원시 빙설 관광이 ‘제품 공급’에서 ‘산업 생태계’로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열정적이고 경쾌한 노래와 춤 공연에 이어 ‘전통제호·그물을 깨우기(醒网)’ 의식d 진행되였다. 쇄제(洒祭), 박무(博舞), 송사(诵词), 장행주 마시기(喝壮行酒)… 등 의식은 시대를 초월해 새로운 의미를 남기며 자연에 대한 경외의 마음과 풍년에 대한 기원을 전달했다.

가장 주목받는 두어(头鱼) 경매는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챠간호 겨울 어렵의 ‘두어’는 행운과 복이 찾아온다는 상징적 의미로 항상 축제의 초점이 되여왔다. 열띤 경매 경쟁 속에서 이번 두어 경매는 169만 9,999원에 락찰되였으며 챠간호 겨울 어렵의 브랜드 영향력을 다시 한번 립증했다.

이번 축제는 ‘송원에서 어락을 즐기다(享渔乐来松原)’를 주제로 챠간호 빙설 문화의 내실을 더욱 풍부히 하고 챠간호를 단순한 ‘구경하는 장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립체이야기책(立体话本)’으로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두달간 지속 될 것이며 관광객들로 하여금 챠간호에서 색다른 빙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짙은 동북 설날 분위기가 감도는 ‘룡어부락(龙鱼部落)’안에서는 겨울 촌락의 정겨운 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빙설 주제 공원에서는 더욱 활기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초보자용 스키장에서는 스키 코스와 눈미끄럼틀의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고 직접 어렵 현장에 가 한 그물에 만 근의 물고기가 나오는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으며 어촌의 식당에서 챠간호 물고기의 신선함을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천년 어렵 문화에서 빙설 스포츠까지, 장터에서 피여오르는 따뜻한 생활의 기운으로부터 밤하늘 아래 빛나는 무형문화유산까지… 길림성 ‘동설서빙(东雪西冰)’ 전략 구상의 핵심 하이라이트로서 챠간호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만나는’ 겨울 이야기를 들려주며 천년 어렵 문화의 깊은 내면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혁신적인 체험으로 ‘빙설 열정’을 불태워 챠간호의 겨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길림신문 김명준, 류향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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