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전수미 기자] 톱스타 정우성이 1년만에 돌아온 '무릎팍도사'와 만났다.
정우성은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베이지색 수트 차림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은 정우성은 강호동 유세윤 광희와 함께 '무릎팍도사' 특유의 포즈를 취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녹화에 참여했다.
1년만에 제 자리로 돌아온 강호동과 '첫 손님'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온 정우성 모두, 녹화 초반 무척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녹화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본래의 호흡을 찾아가며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황금어장' 제작진은 "쉽지 않은 자리였을텐데, 첫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정우성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데뷔 이후 대한민국 톱스타로 군림해 온 정우성은, 그간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지 않아왔던 터라 이번 '무릎팍도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첫 녹화에 앞서 정우성과의 진검승부를 다짐한 강호동이 초대형 게스트 정우성에게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새롭게 편성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MBC제공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