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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으로 위험 처한 ‘길냥이’ 구한 中 초등학생들

[기타] | 발행시간: 2018.04.08일 13:23

높은 천막 위에서 오도 가도 못 한 채 서성이던 새끼 고양이가 소학생들의 기지로 구조됐다. 소학생들은 우산을 뒤집어 고양이를 받아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 영상이 3일 쓰촨성에서 촬영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소학교 남학생 두 명이 등장한다.

길을 지나던 아이들은 건물 2층 높이에 설치된 천막 위에서 발목을 잡힌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구조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 간절한 울음소리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아이들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기 시작했다.

유일한 도구는 우산뿐이었다. 아이들은 이 우선으로 고양이를 한쪽으로 몰았다. 그러더니 우산을 펼쳐 거꾸로 들었다. 그물망 같은 안전장치로 삼은 셈이다. 아이들은 뒤집은 우산을 들고 새끼 고양이가 뛰어내릴 때까지 기다렸다.

잠시 망설이던 새끼 고양이는 멈칫멈칫하다가 학생들의 의도를 알았는지 우산으로 뛰어내렸다. 아이들은 고양이를 무사히 받아냈다. 위험에 처한 동물을 외면하지 않고 구조한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과 순수한 모습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위험에 처한 사람과 동물을 그냥 지나쳤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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