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중학생이 AI로 한 숙제, 부정행위에 속하는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4.23일 02:43
문과숙제를 AI에게 던져주고 답안을 직접 가져다 쓴다. 《중국청년보》 보도에 따르면 AI로 숙제를 하는 것은 대학생군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학생들이 AI 도구의 대화상자에 숙제를 입력하면 답이 바로 나올 수 있는데 AI는 숙제를 대신해주는 수단으로 되였다고 한다. 게다가 검색기능을 사용할 줄 알면 쉽고 편리한 AI 작업도우미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AI로 숙제를 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속하는가? 교사가 숙제를 낸 리유는 수업내용을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지식에 대한 리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이 AI로 숙제를 완성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지만 내용에 대한 리해를 약화시켜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바 자신을 속이고 교사를 속이는 것이다. 문과에 흥취가 없다는 것은 AI 원클릭으로 숙제답안을 생성하는 리유가 될 수 없으며 이러한 방식은 악순환을 일으키고 문과에 더 관심이 없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학생들의 사고력을 갉아먹기 쉽다는 것이다. 례를 들어 어떤 학생들은 한 문제를 보고 스스로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AI에게 던져주는데 사고와 추리의 과정이 없이 만들어진 답안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은 해답을 완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머리를 쓰지 않은 것이다. 또한 AI로 생성된 답안은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만약 학생들이 오답을 정답으로 간주하면 잘못된 인식을 형성하고 사고의 기로에서 더 편향될 수 있다. 문제가 생기면 AI를 찾는다면 어찌 창조적 사고를 론할 수 있고 앞으로 학습과 근무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

AI는 학생들의 부정행위수단이 되여서는 안되는바 관건은 학생들이 AI를 옳바르게 사용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교사는 수업과 평가실습에서 기계적인 필사작업을 적절하게 줄이고 더 개방적인 주제를 제시하며 학생들이 AI에 의해 생성된 결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학생들이 이 새로운 출발점에서 계속 깊이 생각하고 최적화하며 혁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점차 AI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력도 단련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거량득이라고 할 수 있다.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길림시 제15회 송화호 개강어 미식축제 관광시즌 출범 "송화호 강물고기찜인데 맛이 일품입니다요!" 풍류연 가정식음식점 주인 손초는 전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길림시 풍만에서 나고 풍만에서 자란 그는 16살 때 스승에게서 생선료리 기술을 배웠고 지금까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