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다비치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 속 독특한 컨셉트가 이미 한차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은 화제가 되고 있는 면도기 광고에서 묘한 동작과 스킨십, 입술을 쭉 내미는 동작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실감나는 연기 덕분에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하지만 이 광고의 컨셉트는 지난달 강민경이 출연했던 JTBC '상상연애대전' 속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착각을 준다. '상상연애대전'은 미녀 스타와 데이트를 원하는 4명의 도전자들이 각각의 연애 상황에서 심리 퀴즈를 통해 미녀 스타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 화면 속에서 가상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반응을 보이는 역할을 연기했다.
'상상연애대전' 담당 PD는 "강민경은 촬영 당시에도 상큼한 매력과 멋진 연기로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던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CF스타로서 더욱 무궁한 활약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