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국가1급 극작가 하경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기는 조본산이 음력설야회에 나가는것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994년 하경괴는 고수민을 위해 소품 《비밀번호(密码)》를 창작, 처음으로 중앙텔레비죤 음력설야회에 오르면서부터 조본산과의 협력을 시작했다. 《붉은수수모델팀(红高粱模特队)》을 시작으로 하경괴는 조본산을 위해 련속 8년간 소품을 써왔는바 조본산의 《어용극작가》로 불리우기도 했다. 하지만 고수민의 사망을 계기로 그들의 합작은 종결되였다.
조본산이 재차 중앙텔레비죤 음력설야회에서 퇴출하면서 네티즌들은 하경괴에게 음력설야회에 돌아올것을 호소했다.
이에 하경괴는 《좋은 령감이 있으면 당연 중앙텔레비죤 음력설야회를 위해 소품을 쓸것이다》, 《나는 조본산이 중앙텔레비죤 음력설야회에 재차 오르는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그를 잘 안다. 음력설야회를 위해 그는 체력을 엄중히 소모했다. 나는 일찍부터 성공했을 때 퇴출하라고 주장했다. 현재 본산미디어(传媒)회사의 일 수입은 60만원 이상에 달한다. 비교적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다. 그가 해마다 음력설야회에 오르고싶어하는것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로 제자들을 데리고 오르기 위해서이다. 조본산의 제자들중에는 소심양(小沈阳)보다 더 잘하는 제자들이 많으며 조본산은 제자 한명이라도 더 빛을 보게 하고싶어 한다. 본산은 그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