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월드투어를 연이어 매진시킨 데 이어 추가 공연까지 결정했다.
씨엔블루는 오는 4월 6일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대만, 홍콩, 싱가포르 공연의 티켓을 전석 매진시켰다.
특히 홍콩의 경우 티켓 오픈 5분 만에 7000석 전석이 판매 완료돼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씨엔블루의 소속사 측은 원래 예정돼 있던 5월 11일과 별도로 10일 한 차례 더 공연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 8월 24일 말레이시아 공연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스테디엄 네가라(Stadium Negara)에서 1회 더 공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일찍이 싱가포르 공연이 매진되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주변 국가 말레이시아 팬들이 뜨거운 요청을 보내와 말레이시아 공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FNC 측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공개된 일정 외에 북남미와 유럽 투어 일정도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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