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이준기 트위터
배우 이준기가 중국 지진 사태 때문에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이준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진으로 인해 계획했던 몇 가지 일정들이 전면 취소되었기에 유감입니다. 때문에 일정은 많이 짧아졌지요. 아쉽지만 갑작스러운 피해로 가슴 아파하실 분들을 위해서 좀 더 자중하고 심사숙고 해야겠지요. 다음에 더 좋은 일정을 기약하며"라는 멘션을 게재했다.
이는 20일 중국에서 발생한 쓰촨성 지진 때문에 배우 이준기의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특히 앞서 그는 "공항에 많은 가족들이 마중 나와 주셨습니다"라며 이어 "사랑을 먹으니 아침 걸렀어도 배부르네요. 멋쟁이 일정이네요. 1박 2일 잘하고 돌아가겠습니다"라는 기대에 찬 멘션을 올렸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지진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이준기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한편 배우 이준기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스타뉴스 배정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