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길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가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 연변축구구락부가 협찬한 제2회 '가야하컵' 축구연맹경기가 김무 연길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 경리, 장호철 연변축구구락부 주임, 조긍연(한국인)연변축구구락부 감독 그리고 가야하우의팀, 별용샘팀, 강동팀, 펭귄새팀, 기우팀, 수리국팀 등 7개팀에 총 135명의 과외축구애호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6일부터 연길시 제5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번의 축구연맹경기는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총 7개주에 걸쳐 최종 1,2,3등을 뽑게 된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가야하컵' 연변과외축구연맹경기는 연길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체육국 연변축구구락부에서 협찬하는 군중체육활동으로서 1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다.
주최측은 '연변은 축구의 고향'이라는 이 신성한 명예를 살리고 만방에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정식으로 이 과외축구연맹경기를 펼치기로 결정, 현재 이 경기에 정식 등록한 과외축구팀은 7개 팀으로서 모두 연변의 기관,학교,기업 등 부문에서 나온 팀이 주류를 이루고 또 자체적으로 조직한 팀도 있다.
매개팀의 선수는 30명을 초과하지 못하며 팀중 28살(28살 포함)이하의 선수는 단 3명을 둘수 있으며 나머지 선수는 모두 28살이상 이어야 한다.
비록 과외축구연맹경기지만 경기규칙은 국제 기준이고 심판은 모두 국가급 혹은 연변의 프로 심판원이다.
올해의 경기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