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8%를 기록, 지난 12일 방송(8.9%)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이날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짝’(6.4%)을 1.6%포인트 차이로 꺾고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1위를 지키긴 했지만 현재 ‘라디오스타’는 시청률면에서 침체에 빠진 것도 사실. 제작진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김구라가 1년여 만에 돌아온 후 19일 방송에서 시청자 참여 코너를 신설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변화가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사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애프터스쿨 리지와 나나, 최송현, 김진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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