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와 연길아리랑방송, 연길시로인뢰봉반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국제방송국《CRI희망장하금》전달식이 아리랑방송 회의실에서 있었다.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당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연길아리랑방송 《나눔과 희망》코너에 사연이 실렸거나 륙속 사연이 실리게 될 불우한 학생들과 연길시북산가두 로인뢰봉반에서 추천한 생활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을 주요발급대상으로 정하고 장학금을 발급했다.

후원측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연변주내 17명 불우학생들에게 매인당 1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주임 김동광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당지부 성원들은 따뜻한 사랑의 담아 불우한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더욱더 삶의 용기와 신심을 가지게끔 후원을 이어나갈것이며 불우한 학생들은 학업에 매진하여 나중에 사회의 유용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아안은 안도현조선족중학교 3학년에 다니는 류계영학생은 중국국제방송국의 아낌없는 후원에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응원에 힘입어 다음해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1중에 진학하는 꿈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교육국, 연길시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길시로인뢰봉반, 아리랑방송 애청자협회 등 각 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