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화전국총공회 "외자기업 임금 인상 독촉하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12일 10:44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의 임금인상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이자 중국의 전국 노조단체인 중화전국총공회(中华全国总工会, 이하 총공회) 장밍치(张鸣起) 부주석은 9일 중국 경제전문지 중국경영보(中国经营报)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국에 진출한 세계 500대 기업이 임금 단체협상을 위한 공회(노조)를 설립하고 임금을 인상하도록 독촉하겠다"고 말했다.

  장밍치 부주석은 "세계 500대 기업 중 공회가 설립되지 않은 기업은 공회가 설립되도록 추진할 것이며, 집단 임금협상제도를 확립하도록 하겠다"며 "기업의 이익이 늘면 근로자 임금도 올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주석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전국 28개 성(省)에 집단 임금협상제도가 설립되는 등 집단 임금협상제도가 수년간 빠르게 정착되고 있으며, 임금 인상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장 부주석은 "상하이의 경우 올해부터 맥도날드, 월마트, 까르푸(家乐福) 등 대형 유통기업들은 집단 임금협상제도를 시행토록 할 것이며, 톈진(天津) 빈하이신구(滨海新区)에 있는 1만2천개 기업 중 올해 연말까지 세계 500대 외자기업을 중심으로 80% 이상이 집단 임금협상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각 지역 당국에서 기준선, 상한선, 하한선 등으로 구분된 '기업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평균 기준선은 10.5%, 상한선은 15.5%, 하한선은 5% 였다. /온바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성격 달라도 가치관 같아” 김기리♥문지인 동상이몽 합류

“성격 달라도 가치관 같아” 김기리♥문지인 동상이몽 합류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평범한 이야기 모이니 특별한 힐링이 되였네, 음악이 위로가 될 때

평범한 이야기 모이니 특별한 힐링이 되였네, 음악이 위로가 될 때

-예술인들이 세상이야기를 전하는 방법 “단순한 장기자랑에 그치지 않고 음악의 힘을 빌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예카이엔터 한준 예술감독)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일상의 피로를 노래로 풀고 힐링을 느꼈으면 합니다.” (POLYxxx 프로덕션 서대원 책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