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新 여행법 시행 한달, 중국의 韓 단체관광객 급감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0.31일 21:04

▲ [자료사진] 한국을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

중국의 새로운 여행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최대 숙박 항공권 예약 전문사이트인 취날넷(去哪儿网)의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여행법 시행 첫달인 10월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쿤밍(昆明), 항저우(杭州), 샤먼(厦门) 등 주요 도시에서 서울, 부산, 제주도 등으로 가는 항공권 예약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날넷은 "여행업계에서 당초 예상한 50% 이상의 증가폭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이지만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통계를 인용해 "이달 한국으로 가는 중국 단체관광객 수가 4~5천명 가량이었다"며 "이는 지난 8~9월 1만명 이상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급감한 것이며 다른 여행사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새 여행법에서는 여행법에서는 여행사의 불합리한 저가 여행상품 판매, 여행소비자의 기만행위, 옵션비용 등의 부당이득 취득, 쇼핑강제, 특정 소비장소 지정 등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저가 여행상품이 줄어들고 여행비가 올라감에 따라 단체 관광객이 줄어들었다.

취날넷은 한국 관광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11월과 12월에 갈 것을 추천했다. 취날넷 관계자는 "항공사 대부분이 11월과 12월에 한국행 항공권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스키여행 등을 계획하는 자유여행객들은 11월과 12월이 한국 방문의 적기"라고 추천했다.

또한 "남부지역의 경우, 중국의 대표적 겨울 여행지인 하얼빈(哈尔滨)행 항공권과 서울행 항공권의 가격에 차이가 없어 스키장 등 겨울관광 시설이 발달한 한국으로의 자유여행객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