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 3분, 길림성 송원(松原)시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는 진원의 위치가 북위 44.6도, 동경 124.2도이고 지진의 깊이는 8킬로메터라고 밝혔다. 같은 위치에서 7분 뒤인 오전 11시10분께도 규모 5.0의 지진이 잇달아 진앙지역에 엄중한 주택 손상을 입혔다.
15시까지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 차간화진(查干花镇)의 주택 4120가구가 손실을 보고 55가구가 붕괴되였으며 경제적손실은 1.3억원, 1만 4420명의 인구가 이동되였다.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본 지역에서 10명이 상했다.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