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보영 측이 신년 SBS 드라마 출연 계획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전화에서 “내년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최란 극본)의 대본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제작사와 이야기 중인 것은 맞으나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올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큰 활약을 보인 이보영이 결혼 복귀작으로 ‘신의 선물-14’을 선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의 선물-14일’는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로 이보영은 극중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 역할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투윅스’ ‘마더’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최근 SBS 내부 회의를 거쳐 내년 2월 편성을 확정짓고 제목을 변경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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