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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질 손연재, 금메달 거머쥘 수 있을까

[기타] | 발행시간: 2014.01.11일 05:51

러시아로 출국한 손연재. (한국아이닷컴 김성태 인턴기자 multimedia@hankooki.com)

올시즌 목표는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다양한 모습 위해 4종목 배경음악 바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o연세대)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각오를 단단히 다졌다.

손연재는 10일 전지훈련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 밑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 어머니 윤현숙씨도 동행한다.

손연재의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손연재는 다음 달 28일 개막하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9월 열릴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올 시즌 최대 13개의 대회에 나간다.

손연재는 출국 기자회견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맞춰 시합도 많이 나가고 경험도 많이 쌓아서 새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시즌은 남다르다.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따른다. 이번 시즌은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연재는 우승을 위해 프로그램도 확 바꿨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시즌을 위해 4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을 모두 변경했다. 이번 결정에는 손연재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 애착이 남다르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후프 종목은 발레곡인 루드비히 민쿠스의 '돈키호테'에 맞춰 연기한다. 볼 종목 배경음악은 러시아 작곡가 마크 민코프의 '노 원스 기브스 업 온 러브'로 결정됐다. 곤봉 종목은 지난해와 같은 파트리지오 부안느의 '루나 메조 마레', 지난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흑조로 변신했던 리본 종목의 새 음악은 아라비아풍의 '바레인'이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짠 손연재는 "발레 음악을 좋아해 후프는 클래식한 발레 곡으로 택했다. 볼에서는 좀 더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 곤봉에서는 발랄하고 신나는 모습, 리본을 통해서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곡을 선정했다"며 음악 선정 배경을 간략하게 밝혔다.

이어 손연재는 "음악에 따라 안무들도 각각 달라졌다. 기존에 있던 기술도 있고 좀 더 응용한 것도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코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안정성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수구 조작 요소를 집어넣었다. 1분 30초가 꽉 차 보이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아이닷컴 조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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