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11시 18분, 연길시 22240108복권판매소에서 폭죽을 터뜨려 축하하고있다.
지난 3월 5일 아침 8시경, 연길시 공원가 우정물류부근에 자리잡은 중국복권 22240108호 판매소에는 이 판매소에서 판매한 복권 2주가 쌍색구 2등상에 당첨되였다는 복권중심의 축하전화가 걸려왔다.
당첨번호가 07,09,13,17,21,22+10인 제2014023기 쌍색구복권은 전국적으로 13주의 1등상(매주 상금 65만06941원), 178주의 2등상(매주 상금 16만5086원)이 나왔는데 행운스럽게도 이 복권판매소에서 2등상이 2주 나왔다는것이다. 행운의 당첨자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판매소에서는 폭죽을 사오고 프랑카드를 만들어오는 등 축하준비를 서둘러 했고 점심시간에 폭죽을 터뜨려 축하했다.
닷새가 지난 10일까지 당첨자가 복권판매소에 나타나지 않아 연변복리복권중심에 확인해서야 당첨자는 청년이며 이미 장춘에 가서 상금을 타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복권소주인은 3월 4일 오후, 20대의 조선족청년이 와서 자기절로 선택한 3주의 쌍색구복권을 2배씩 구매했는데 그날 그렇게 2배씩 구매한 사람은 그 청년뿐이라고 말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