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페기물을 수구하고있는 농민
《우리 집에 6헥타르 되는 옥수수밭이 있는데 1년에 50여여톤 되는 옥수수대가 나온다. 일을 쉽게 하려고 그냥 밭에서 태워버리군 했다. 낮에 태우면 벌금을 당할가 겁나서 밤에 태워버리는수밖에 없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밭에 널려있는 옥수수대는 덕혜시 대흥촌 류봉산농민의 골치거리로 되였다.
《동북곡창》이라고 불리우는 덕혜시는 량식종합생산능력이 해마다 215만톤좌우 되는데 이에 따라 200여만톤이나 되는 옥수수대와 45만톤 되는 벼짚이 생성된다. 많은 옥수수대와 벼짚이 타당하게 처리되지 못해 거개가 불태워버리는 상황이여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지난해 옥수수대와 벼짚 중개상인 왕국량은 류봉산네 옥수수대와 벼짚을 수구하는 바람에 류봉산의 골치거리를 해결해 준것은 물론 2000원 되는 돈도 벌어들였다. 왕국량은 주변 100여호 되는 농민들한테서 2000여톤 되게 옥수수대와 벼짚을 수구해서는 생물연료로 쓰는 당지 국능덕혜생물발전유한회사에 팔았다. 《순리윤 톤당 70원씩 벌고 또 10명 농민들을 고용해서 이들도 돈을 벌게 했다》왕국량의 말이다.
《발전소에서는 해마다 8만여톤 되는 농림페기물을 소모할수 있는데 톤당 160원에서 300원 한다. 이로 부근 농민들에게 8000만원 되는 수익을 올려준다. 공기오염을 피면할것은 물론 석탄 등 에너지원을 절약할수 있다》.
국능덕혜생물발전유한회사 왕빈 부총경리는 이렇게 말하면서 《발전소에서 태운후의 초목재는 또 생산용 칼륨비료(钾肥)와 공심벽돌 원료로 쓰이는데 순환리용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농림페기물발전(发电)은 덕혜의 《5가지 1계렬》종합리용의 한개 측면이다. 덕혜에서는 또 농림페기물로 사료, 비료, 건재와 종이 제조에 쓰는데 던지는것이 없이 몽땅 리용하고있다. 이로 농업자원리용 효과성을 향상시키고 당지 순환경제발전과 농민들의 수익을 늘이고있다.
덕혜경제개발구 당공위 왕성파서기에 따르면 한무의 옥수수밭에서 생성하는 옥수수대를 종합리용한다면 약 500킬로그람 되는 유기복합비료 혹은 400킬로그람 되는 펄프가 생산된다. 덕혜농민들은 옥수수를 팔고도 또 옥수수대를 팔아 수입을 더 올릴수 있다. 현재 덕혜농림페기물 리용률은 78% 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