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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상회, 신봉섭 주선양총영사 환영회 개최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4.17일 12:25

▲ 지난 15일, 새로 부임한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신봉섭 총영사가 환영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선양한국상회(회장 이성희)가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로 새로 부임한 신봉섭 총영사에 대한 환영회를 지난 15일 선양시내 민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선양한인회 전 회장단과 고문자문, 선양민주평통 회원, 선양주재 지상사대표, 종교계 대표인사, 한인 문화체육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의 선양한인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신봉섭 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했다.

신봉섭 총영사는 1960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국립정치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주홍콩영사와 주중국공사를 역임한 중국전문가이다, 조백상 전 총영사의 뒤를 이어 이달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성희 선양한국인상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봉섭 총영사를 “홍콩과 중국 공관에서 오래 근무하신 자타공인의 중국 전문가”로 소개한 뒤 “그동안 선양한인사회는 선양총영사관과 함께 고민하고 걸으면서 오늘의 성과와 안정을 이뤘지만 아직도 선양한국국제학교의 건축과 함께 가깝게는 제13회 선양한국주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훌륭한 신봉섭 총영사님과 함께 선양한인사회가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봉섭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이성희 회장, 전 한인회 전 회장, 고문자문, 민주평통위원 및 지상사대표님. 기타 한인단체장님 재외국민 여러분을 만나서 대단히 반갑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에 선양에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선양한인회는 90년대초에 설립된 이후 한인사회 구심점으로 선양한국주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왕성히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많은 성과와 함께 현지사회에서도 한인사회 존재감을 널리 알려질 정도로 큰 발전을 했으며 민주평통선양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선양주재 지상사들의 괄목할만한 성과들에 대해서도 익히 많이 듣고 있었다”고 선양한인사회의 기존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올해 예정된 시산제행사가 열리고, 꿈나무행사, 평통골든벨, 선양한국주행사, 유학생축구대회, 가을운동회, 한국국제학교 행사에 우리 선양지역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영사관에서는 우리지역 한인사회의 제일 큰 잔치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선양한국주 행사가 더욱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인회 및 여러단체들과 긴밀히 상호협조를 통해 부지런히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섭 총영사는 향후 공관의 업무정책에 대해 “한인사회와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정책, 재외국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위한 최대한의 민원서비스 제공, 영사서비스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 등 세가지 주요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통일과 관련해서는 “선양을 위시한 동북3성은 역사적으로 대륙진출의 관문이자 중심무대였으며, 현재에도 한중교류의 교량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이며 또한 일제 독립운동의 근거지로서 대한민국 건국에 공헌을 했듯이 미래 통일한국을 성취하는데도 큰 기여를 해야할 지역”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매진하는 통일대업의 큰 그림에서도 이곳 동북3성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바, 통일대박이라는 이 시대의 당면한 역사적 소명 앞에서 우리 지역내 재외국민 여러분들이 솔선하여 통일환경 기반의 구축과 한중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선구적 역할을 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온바오 선양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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