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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부자들, 현금 줄이고 주식투자 늘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4.17일 13:07
유럽 부유층이 증시상승에 베팅(赌博)하며 주식투자를 늘이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미국 금융회사)이 3000만딸라 이상의 순 자산과 100만딸라 이상의 류동자산을 보유한 유럽 15개국 수퍼리치(超富)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5%는 현금을 줄이고 주식, 채권, 펀드(基金) 등 투자를 늘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유럽부자들이 특히 주식투자를 가장 선호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50%는 주식을 사겠다고 답했고 18%는 헤지펀드(对冲基金), 부동산 등 대안투자(另类投资)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식에 투자하겠다고 답한이들의 비중은 스위스(70%), 그리스(59%) 등 최근 빠른 경기회복세를 보이고있는 유럽 주변국 국가들이 높았다.

유럽 수퍼리치들이 주식투자를 선호하는것은 유럽증시 상승세가 계속될것이란 믿음때문이다. JP모건 프라이빗뱅크(私营银行)의 투자전략가 세자르 페레즈는 《그간 현금보유를 늘여온 부유층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낼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면서 《올해는 부자들이 적극적인 주식투자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현금이 부족한 부유층은 고액자산을 담보로 대출도 받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층을 대상으로 대출을 해주는 영국투자업체 보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대출잔액이 7000만파운드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로는 부자들의 대출수요가 늘면서 최근 670만파운드의 대출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퍼리치들이 대출을 위해 맡기는 자산은 미국 유명 미술가 앤디 워홀의 예술작품에서부터 다이아몬드, 명품 핸드백, 자동차 등 다양한것으로 전해졌다.

보로측은 《우리 고객들중에는 자산은 많지만 현금보유량은 적은이들이 많다》면서 《이들은 투자나 납세, 자녀등록금 마련 등의 목적으로 대출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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