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통화료와 훌륭한 통화 품질, 타향살이 애환 해소
(흑룡강신문=서울)나춘봉 특파기자 = 여러 이유로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중국동포에게는 생필품처럼 필요한 것이 국제전화카드이다.
중국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와의 다정한 전화 한통으로 타향살이로 고단한 몸과 마음의 시름을 녹여낸다.
올해 황창규회장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내 1위 통신업체인 올레KT에서 중국동포들의 국제전화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새롭게 선보인 한국 최저 수준의 저렴한 요금과 인터넷 국제전화어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깨끗한 통화품질이 장점인 161국제전화카드를 내놨다.
올레KT “161 국제전화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161 국제전화카드 하나로 한국 뿐 만아니라 중국에 가서도 국제전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 1분에 42원(한화,핸드폰으로는 61원)에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접속료가 무료인 국제전화카드라서 별도의 전화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 추가적인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161 국제전화카드번호를 자주 사용하는 전화에 등록하여, 매번 카드번호 입력없이 모바일 자동등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 금액에 따라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한번 구입한 161 국제전화카드의 금액이 소진되어도 재충전을 하여 사용하면 재등록하는 불편함이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대림동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중국동포 이춘광(42세, 목단강출신)씨는 “평소 고향에 계시는 연로한 부모님과 자주 통화를 하고, 업무적으로도 중국 제조업체와 국제통화가 많은 편이다”면서 “얼마전까지 스마트폰 어플로 국제전화를 이용했는데 통화가 자주 끊어지고 핸드폰 이용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하던 차에, 고향친구의 소개로 161카드를 사용해 보니 요금면에서나 통화품질면에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라며 주변 조선족친구들에게 적극권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KT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내에 161 국제전화카드 자동판매기 40대를 운영중이고, KT 국제전화플라자•GS25시인천공항점• KBooks인천공항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t001.olleh.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상담원 문의는 1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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