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월드컵]동료에게 화난 호날두 "기자 만날 선수는 따로 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6.17일 10:33

 (흑룡강신문=하얼빈)포루투갈의 스타 플레이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동료들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호날두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에 출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독일 수비수에게 호날두는 철저히 봉쇄당했다. 게다가 포르투갈의 동료 공격수들은 호날두에게 공을 연결시켜주지 못했다. 전반전 내내 호날두가 볼을 건드린 횟수는 고작 15차례로 이 경기에 출전한 두 팀 선수들을 통틀어 최소를 기록했다. 이후 동료가 치명적인 실수를 되풀이하면서 호날두의 얼굴은 점차 굳어졌다. 전반 11분에는 브루노 아우베스(페네르바체)가 페널티지역에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를 넘어뜨리는 반칙으로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헌납했다.

  중앙 수비수 페페는 전반 37분 상대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머리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포르투갈이 후반 들어 수적 열세를 겪으면서 호날두는 전반보다 더욱 고립됐다.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의 얼굴은 더 어두워졌고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0대4 참패를 지켜봤다. 팬들이 기대하는 호날두의 폭발적 플레이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후 기자들이 기다리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쏜살같이 빠져나갔다. 그는 "우리 팀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기로 한 선수가 따로 있다"며 쏟아지는 질문을 회피한 채 선수단 버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출처:스포츠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동계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동계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

제6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빙설군단이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에는 2011년으로 되돌아가 제7회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을 돌아보도록 하자.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11년 1월 30일-2월 6일 장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참가국가/지역: 2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중국 빙상군단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

동계아시안게임의 기억 | 중국 빙상군단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복귀

제7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 45개의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전체 회원이 참가함으로써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대단원을 이루었다. 그동안 5차례 동계아시안게임중 4차례 모두 개최국이 금메달 순위, 메달 순위의 종합 1위에 올랐다. 동계아시안게임이 두번째로 중

“전세금 아직도 못 받아” 새신랑 김기리 전세사기 피해 고백

“전세금 아직도 못 받아” 새신랑 김기리 전세사기 피해 고백

김기리, 문지인 부부(나남뉴스) 최근 결혼식을 올리면서 새신랑이 된 코미디언겸 배우 김기리(38)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김기리는 지난 5월 20일(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너는 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