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조선중앙통신사가 전한데 의하면 조선은 7일 정부성명을 발표해 북남 적대상태를 결속짓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개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선은 한국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북남 쌍방은 적대시와 대결상태에서 벗어나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또 한국정부는 시대 착오적인 적대관념을 버리고 대결정책을 개변해야 하며 외세와 야합한 각종 동족동포를 목표로 한 전쟁연습을 전면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성명은 조선반도 사무는 마땅히 북남 쌍방이 자주독립적으로 해결해야지 외부세력에 의뢰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조한 쌍방은 쌍방 민중이 지지하고 반도의 번영과 안정을 담보하는 통일방안을 지향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조선측은 또 조한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결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조선과 한국은 조선민족 통일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