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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 독점 금지 열풍...다국적 자동차기업 가격 하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8.07일 08:32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재규어랜드로바,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크라이슬러가 관련 차량모델과 부품의 가격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기업은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의 가격감독검사 및 독점금지국의 독점금지조사에 대비해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한 것이다.

  2008년, 중국은 '독점금지법'을 실시했다. 하지만 줄곧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올 2월,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자동차부품 종적인 독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중국자동차업의 독점금지 열풍이 다시 일기 시작했다.

  지난 4월, 중국자동차수리협회와 중국보험협회에서 중국자동차의 '부품과 완제품 가격 비율'을 발표했는데 18개 차량 모델의 '부품과 완제품 가격 비율'지수 가운데서 일부 자동차기업 상품의 비율은 1200%를 넘어섰다. 만약 차량의 모든 부품을 바꿀 경우 비용은 12대의 새차를 사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이 지수는 300%이다.

  8월 1일, 공상총국은 8월 20일부터 자동차 공급업체에서 올린 예비안자료를 접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4S 판매점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의 차량을 팔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런 발표 또한 중국 자동차업계 독점금지의 중요한 조치로 인정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바 중국판매측은 3개 차량모델의 가격을 8월 1일부터 평균 20만 위안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벤츠도 9월부터 일부 수리부품의 가격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는데 평균 하락폭은 15%에 달한다.

  이런 자동차기업의 주력제품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높은 호화형 차량 혹은 수입차로 국내외 가격차이가 높아 줄곧 폭리를 챙긴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업계 인사는 단순하게 부품가격을 하향조정하는 것만으로는 자동차기업에서 이번 독점금지 열풍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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