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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팔고사는 대학생 《실습증명》, 무엇이 문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25일 14:33
대학기간에 학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사회실습을 요구하고있으며 실습경력을 학점에 넣고있다. 수요자가 있으면 시장이 있는 법이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최대 쇼핑몰 토보넷에서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실습증명》을 판매하고있는데 가격대는 1원에서 100원까지이며 내용에 따라 부동한 가격을 책정했다.

대학생들로 하여금 사회경력을 쌓아 앞으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대학생실습이 왜서 인터넷에서 장사가 잘 되는걸가.

대학생ㅡ《실습이란 대개 심부름군이다》

《실습이란 한마디로 말해서 대부분 심부름을 하는데 그친다.》 적잖은 대학생들은 실습을 할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고있다. 어떤 대학생들은 방학동안에 부모의 돈을 팔면서 겨우 관계를 통해 실습터를 찾았는데 날마다 출근을 해서 하는 일이란 고작 컴퓨터로 타자나 하고 청소를 하는 등 잡일뿐, 배우는게 거의 없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래도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자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갔는데 반달이 되도록 타자만 하다가 왔다. 〈실습증명〉이 아니면 아예 가지도 않았을것이다.》 이번 여름방학실습에 실망한 한 대학생은 워낙 한달로 되여있는 실습기간을 반달만 하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실습단위ㅡ《도움이 없고 방애될 때도 있다》

적잖은 실습단위에서는 대학생들이 실습을 오는데 대해 썩 달가워하는 태도가 아니다. 실습단위의 책임일군은 《객관적으로 말해서 방학에 오는 실습생들은 일을 처리하는 능력도 별로 갖춰있지 못하다. 기업은 효익을 창출하는 일터로서 이들은 와서 거의 작용을 발휘하지 못하고있다.》라고 말하면서 《설사 무엇을 한다고 해도 회사직원이 다시 수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어떤 실습단위에서는 방학에 오는 실습생들이 며칠 일하다가 돌아가겠는데라고하면서 건성으로 잡일같은것을 시키면서 실제로 배워줘야 할 일은 가르치기를 꺼려하고있다.

실습단위 인력자원부 관리일군은 《요즘 많은 대학생들은 개성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다. 어떤 대학생들은 실습을 무보수로동이라고 여기면서 학업에 아무런 도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학생들의 이러한 생각이 지금 인터넷에서 〈실습증명〉거래를 부추기고있다.》고 지적했다.

목전 우리 나라에는 실습단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으며 대학생 실습기간의 보수, 의외상해에 대한 처리 등이 명확한 규정이 없다. 업계인사들은 선진국의 경험을 참고해 립법과 정책지지 등 형식을 통해 실습단위와 실습생의 관계, 의외사고와 실습기간의 임금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단위에서 실습생을 받을 경우 세금을 감면하는 등 혜택을 기업에 부여해 대학생들의 실습이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서게 할것을 건의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인터넷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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