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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보다 뉴 캠리 타겠다 ` 56%.. 현실은?

[기타] | 발행시간: 2012.03.29일 14:3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지난 1월 국내 첫선을 보인 7세대 `뉴 캠리`가 약 2개월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했다.

2009년 도요타 도입과 함께 한국판매를 시작할 당시 캠리는 `YF쏘나타`의 경쟁상대로 언급됐었지만, 2500cc급인 배기량이나 제원 및 가격 등은 `그랜저 HG`에 더 가깝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홈페이지 방문자 355명을 대상으로 `신차가격 3390만원의 뉴캠리(2.5 가솔린)와 3048만원의 그랜저(2.4 기본형 가솔린)`을 비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도요타 `뉴 캠리`

그 결과 소비자 56%가 캠리를 선택했다. 언뜻보면 그랜저가 저렴한 것 같지만, 편의 사양을 추가해보면 비슷하다. 뉴 캠리의 신차 가격은 3390만원, 그랜저 HG240(럭셔리)은 3048만원으로 캠리가 342만 원 더 비싸다.

그러나 캠리에는 썬루프와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 반면 그랜저는 옵션사양으로 추가 금액이 들어간다. 따라서 해당사양들을 추가하면 그랜저의 가격은 약 3400만원으로 캠리와 비슷하다.

또한 안전사양 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신형 캠리가 장착한 4세대 어드밴스 에어백은 승객의 무게와 위치까지 감지해 폭발 압력을 조절한다. 이는 쏘나타를 비롯해 그랜저 HG 등 국산세대에 장착된 디파워드 에어백보다 30%가량 비싼 고급 사양이다.

이같이 비슷한 가격에 안전사양 면까지 우세한 캠리지만, 지난 2월 신차판매량은 뉴 캠리 721대, 그랜저 HG 9337대로 약 13배의 차이를 보였다.

카즈 원희성 수입차 담당은 "최근 신형 뉴캠리는 중고차 시장에서의 소비자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실제 구매단계에서는국산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입세단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감가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요증가를 위한 이미지 개선 및 문제 해결이 급 선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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