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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산시 비덕진 덕흥촌, 대규모 농토정리공사로 고표준화 경작지 건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24일 12:06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 기자 = 최근 밀산시 비덕진 덕흥촌에서는 국가의 농촌토지정리정책에 힘입고 조건을 창조하고 기회를 틀어쥐여 성국토자원청으로부터 6000만원의 농토정리항목 자금을 지원받아 대규모 고표준화 경작지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토지리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계화영농과 집약경영, 나아가서 가지속발전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종합적인 건설공사는 농토정리를 중점으로 토지평정공사, 농토수리공사, 농촌생산도로, 포전도로, 용배수로건설공사 등 기초시설 항목을 포함하며 성 설계원에서 설계도를 작성하고 2년전부터 계획하여 상급 해당부문의 예산투자가 이미 락실된 상태이며 이달안으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농촌건설 4성급 마을인 덕흥촌은 이미 농업 현대화와 기계화를 기본상 실행한 촌으로서 대부분 면적은 밀산시록영고려미농민전업합작사에서 규모화경영을 하고 있다. 2006년에 촌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장호 (50세) 씨가 건립한 이 합작사는 중국에서 제일 첫번째로 건립된 농민주식제합작사로서 영업허가 등록번호가 00001번이며 부단한 확장을 거쳐 2008년 우리 성 최대규모의 농민전업합작사로, ‘중국 10대 농민전업합작사’로 선정되였다.

  합작사는 36동의 2만여평방미터 자동수온관리 철강구조하우스에서 한국지능종자선별기와 발아설비로 표준화육모관리를 진행하며 대형콤바인,중소형콤바인 8대, 일본 최신식 고속이앙기 7대, 대중소 트럭 12대와 기타 부속농기구들을 구전히 갖추고 다양한 농기계로 벼생산 전과정 기계화를 실현하였다. 합작사에서는 동북농업대학 과학실험연구기지를 독자적으로 담당하고 동북농업대학의 교수, 박사생도사이며 벼육종전문가인 김정훈박사의 인솔하에 8명의 박사, 석사연구생들이 2000여종의 벼품종을 실험재배하고 있으며 중국동북 가장 우질의 록색벼생산기지, 성급유기벼생산기지, 성급만무벼다수확시범구, 성급벼초조숙육모시범원으로 자리매기하고 있다. 국가급 무공해표준화기지인 합작사는 록영향 특 1-3호, 특급미, 특이미 등 우질벼 품종을 개발하고 대면적에 보급하고 있는데 수확고(헥타르당 9000킬로그램)가 높으면서도 쌀알이 고르고 영양이 풍부하며 밥맛이 좋고 벼대가 튼튼해서 넘어지지 않는 등 우세로 높은 경제적효익과 브랜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합작사의 이런 쾌속발전에 비해 원유의 농토경작환경과 토지리용방식은 기계화 영농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게 되였다. 우선 토지의 소유에 따른 경계에 필요이상의 많은 면적이 소요되였고 작은 뙈기밭 경작지상테는 기계화작업에 불리했으며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침수피해가 발생하였고 농로가 포장이 미흡하여 기계화적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의 농토정리공사는 바로 이러한 결함과 페단을 제거하고 기계화영농의 장기적인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핵심을 두고 있다.

  덕흥촌의 농토정리 총 건설규모는 1만무에 달하는바 토지의 규획정리를 통해 한 헥타르에 20개가량이였던 논두렁을 2-3개씩만 남겨두는데 여기에서 새로 늘어나게 되는 경작지면적만 해도 700여무에 달한다. 생산성이 낮은 저수확농지와 불규칙적인 농지들을 밀어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토지의 수평도를 제고하며 농토를 평정하여 바둑판처럼 네모반듯하게 정리해 현대 대형농기계활용이 편리하게 된다. 배수설비와 관개설비 수백개를 증설하여 수재와 한재에도 정상수확을 보장할수 있게 하며 농로 60여킬로미터를 포장, 확장하여 효과적인 기계화영농 수행에 기초를 닦아준다,

  2년 계획예산인 이 중대공사가 마무리 되면 해당 구역내의 경작지 질이 크게 개선되여 벼 수확량이 10%정도 증산을 가져올수 있을것으로 전망되며 경작지 관리에서도 현재 관리원 10여명을 절반 줄일수 있고 기계작업 비용도 20% 절약할수 있으며 과학기술 보급과 관리에도 편리를 가져오게 된다.

  아울러 촌 지도부에서는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토지정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환경 정리사업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리사업도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고령층에 적합한 살기좋은 친환경 마을로, 새농촌건설사업 성급‘아름다운 향촌’마을로 가꾸기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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