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구가했던 력도산 사망 51주기인 15일 조선에서 력도산의 증손자가 “유도 소년“이 돼 주목받고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력도산은 함경남도 출신으로 그의 딸인 김영숙의 손자 류일훈이 조선에서 유명한 스포츠팀인 “4·25 체육단“ 소속 유도 선수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류군은 지난 8월말 평양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대회 홍보행사 때 연습 시합을 갖고 과거 력도산의 제자였던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도 만났다.
류군은 력도산의 외손녀로 현재 녀자 력도 감독으로 활약중인 박혜정의 아들이다.
그는 교도통신 취재에 "14살"이라면서 "력도산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외신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