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수교 20주년 경축 및 '중한우호교류의 해' 개막식 초청회와 공연이 지난 3일 서울 한국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저장성 샤오바이화(小百花) 월극(越劇)단은 한국의 '춘향전'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개막식 공연은 중국의 중요한 대외교류항목의 하나로 중한 각계 천여 명의 관중들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왕원장(王文章) 중국문화부 부부장은 "양국 예술가들이 '춘향전'을 생동하고 감명깊게 출연해 예술은 서로 통한다는 것, 양국 예술가의 마음은 더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공연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중한수교 20주년이고 또 양국이 정한 '한국 방문의 해'입니다. 이번 '중한우호교류의 해' 행사는 한해동안 계속되며 범위가 넓고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고 활력으로 넘칠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올해 열리는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중한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와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