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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축구는 교육의 중요 고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24일 09:44
작성자: 김일복

  (흑룡강신문=하얼빈) 전국적으로 축구열기가 뜨거워지고 축구발전의 희망과 미래인 교정축구가 열점화제로 달아오르고있다.

  18차당대회이래 당중앙에서 축구진흥을 체육운동발전, 체육강국건설에서의 중요한 임무로 간주하며 의사일정에 올려놓았고 습근평총서기는 결심을 내리고 우리 나라 축구사업을 끌어올리라고 수차 지시했으며 리극강총리도 축구 등 체육사업과 체육산업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국무원회의에서 여러번 전문 연구, 포치했다. 우리 나라 축구 개혁과 발전이 전례없이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따라서 축구운동의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고리로 교정축구의 중요성이 더한층 각인되고 그 움직임도 빨라지고있다.

  16일 국무원에서 반포한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에는 교정축구개혁추진방안이 단독으로 제시, 교정축구발전의 의의와 구체조치와 방향에 대해 명확히 규정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될 점은 “체육의 인재양성기능을 발휘해야 한다”는것, “축구를 축구인재규모를 확대하고 축구인재토대를 다지며 학생종합자질을 높이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는 기초적공사로 삼아야 삼고 학부모, 사회의 인정과 지지를 증강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학생들이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를 즐기며 축구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규칙과 도덕규범을 체험하고 적응하는 효과적인 경로로 되게 해야 한다”는 관점으로서 교정축구의 교육적의의를 강조한것으로 보아진다.

  “방안”은 교정축구보급을 위해 “각지 중소학교들에서 축구를 체육과교수내용에 넣고 수업시간수를 늘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전국중소학교 교정축구특색학교를 현유의 5000여개에서 2020년에 2만개로, 2025년에 5만개로 확대할 방침을 표명했다.

  왜 축구인가? 19일, 전국청소년교정축구행정관리인원과 교장 양성반에서 전국청소년교정축구사업지도소조판공실 주임이며 교육부 체육예술위생사 사장인 왕등봉은 교정축구발전의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천명했다. “교정축구는 교정체육운동의 한개 부분이다. 교정축구를 돌파구로 선정한것은 축구운동의 관심도에 관계되며 전국인민에 응답하는것이다. 청소년교정축구사업의 성공경험은 향후 롱구, 바드민톤, 탁구, 체조, 수영 등 령역에 보급해 중국의 청소년교정체육사업이 백화만발하게 해야 한다.”

  우리 주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있다. 주정부에서 2015년 3호 문건으로 내놓은 “연변축구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의견”에는 청소년교정축구에 대해 단독조목으로 서술, 5년내에 교정축구경기장을 건설하고 전국교정축구중점보급도시반렬에 올라서며 공영 청소년과외축구학교를 8개에 이르게 하는 등 구체조치와 행동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겨울 사상 최대 규모로 전 주 5개 현, 시의 23개 학교 340명 중소학교 축구선수 및 지도들이 광서 북해에 가서 40일간의 집중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주교육국 체육위생예술판공실에 의하면 2017년에 이르러 현재의 30개인 축구중점학교는 40개로, 20개의 교정축구보급학교는 100개에 이르게 할 방침이다. 올해 우리 주는 연길과 룡정을 전국청소년교정축구시험현(전국적으로 2017년까지 30개를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하고 33개의 학교를 국가특색축구학교로 신청했으며 국가교정축구시점지역(전국 5개)을 쟁취할 계획이다.

  교정축구발전에서 지도교원의 자질과 역할을 홀시할수 없다. 우리 주에서는 7명의 중소학교 축구지도를 3개월간의 프랑스학습에 파견하기로 했고 연변대학 체육학원과 손잡고 3개월간의 중소학교축구지도전문양성반을 개최하기로 했다. 해마다 25명씩 2기씩 꾸려나갈 계획이다. 올해 교정축구발전을 위한 각종 경기가 줄을 잇고있으며 7월에는 전 주 교정축구여름캠프활동을 펼치게 된다.

  호황기를 맞이한 교정축구, 향후 우리 주 교정축구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갈지 교육분야는 물론이고 전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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