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비행기 "양광동력(太陽動力) 2호"가 여러번에 걸친 출발일자 연기와 장시간의 비행 끝에 22일 새벽 어둠 속에서 남경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착륙후 조종사는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려 승무원들과 포옹했습니다.
비행기는 중국 경내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날씨의 영향으로 예정보다 10일 늦게 세계일주의 여섯번째 도시이며 중국에서의 첫 도시인 중경에 도착했으며 이착륙에 적합하지 않은 날씨 때문에 중경에 21일 동안 머무르면서 남경행을 여러번 미루었습니다.
양광동력2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비행기로 모든 동력을 태양광 전지에 의존하여 항공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시간 밤낮으로 비행할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날개 길이가 72미터로 체적이 가장 큰 상용기보다 더 길지만 무게는 가정용 승용차에 맞먹는 2300킬로그램 정도에 불과합니다.
2015년3월9일 양광동력2호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출발해 세계일주를 시작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