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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해도해도 너무한다…YG보다 잔인한 JYP 데뷔전쟁 [夜TV]

[기타] | 발행시간: 2015.05.06일 06:52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예상보다 훨씬 잔인했다.

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SIXTEEN)’ 1회에서 JYP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메이저 그룹’에 속한 걸그룹 후보생 7명과 ‘마이너 그룹’에 속한 연습생 9명, 총 16인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 남자 연습생들이 참여했던 ‘WIN’(윈)과 ‘MIX&MATCH’(믹스앤매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데뷔 서바이벌 ‘NO MERCY’(노머시)의 경우 미션을 통해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리며 공정한 경쟁을 부추겼다. 그러나 ‘식스틴’은 출발부터 다르다.

우선 JYP 연습생들을 훈련시켰던 트레이너들과 A&R(음반 제작) 팀 직원들이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이들을 상위 그룹과 하위그룹으로 나눠놨다. 선택받은 이들은 메이저 그룹으로 이동해 준 연예인급의 대우를 받지만 그렇지 못하고 마이너 그룹으로 추락하면 메이저 멤버들과 차별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동수단, 숙소 환경은 물론이고 연습실 사용 시간까지 특혜를 누릴 수 없는 상황인 것. 심지어 마이너 멤버들은 메이저 멤버들이 연습실을 다 쓴 후인 오후 9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9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지는 것이다.

연습생 생활을 오래했다고 해서, 데뷔조에 포함된 적이 있다고 해서 특별대우를 받는 것도 아니다. 10년차 연습생 지효는 “연습을 오래 했으니 다른 친구들보다 실력이 나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박진영은 지효를 마이너로 지목했다. 결국 지효는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 했다. 지효와 함께 데뷔조에 속했던 정연 역시 마이너 그룹으로 호명됐다. 반면 아직 박진영이 얼굴도 모르는 1년차 연습생 미나는 JYP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단숨에 메이저 무대로 이동하게 됐다. 장기 연습생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메이저 멤버들은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마이너 멤버들은 굴욕을 벗어던지고 메이저로 올라서기 위해 연습했다. 물론 마이너 멤버 중 1명이 탈락자가 되며, 그 첫 주인공은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여자 연습생들을 상대로 한 데뷔 서바이벌은 더 잔인하고 혹독하다. ‘식스틴’ 전 멤버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기싸움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특히 JYP가 원더걸스와 miss A(미쓰에이)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의 탄생 무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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