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최근 홍콩에서‘직선제 지지 및 폭력 반대 대 연맹’의 주도로 사인 행사가 열렸는데 그 결과가 지난 18일 발표됐습니다. 정치개혁안에 찬성하는 121만 명의 홍콩 시민이 사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사인회는 천 개에 이르는 홍콩 사회단체의 지지를 받았고 수 많은 지원자들이 동참했습니다.
그 결과 총 121만 771명이 사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일부터 연맹은 9일간 홍콩의 18개 구에 4백 내지 8백 개 이상의 사인소를 마련했습니다.
이들은 투표권을 행사해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선출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사인을 받아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사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행정장관 직선제 방안이 실현되길 기대했습니다.
연맹은 사인 행사의 결과가 정치개혁안이 통과되기를 기대하는 홍콩 시민의 마음을 반영한다면서 시민들의 뜻을 존중해 향후 홍콩 입법회 표결에서 정치개혁안을 통과시킬 것을 입법회 의원들에게 호소했습니다.(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5/19/VIDE1431992340583443.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