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IS로부터 석유 요충지 바이지의 주요 지역을 탈환했다고 이라크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7일 밝혔습니다.
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바이지 시청사와 도심에 위치한 이슬람교 사원, 그리고 인근 지역을 모두 정부군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년 넘게 바이지를 장악하고 있던 무장반군은 모술로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50킬로미터 떨어진 바이지는 이라크에서 가장 큰 정유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1년 전 IS가 이곳을 점령한 이후로 정유단지를 놓고 정부군과 IS가 지속적인 공방전을 펼쳐왔습니다. [편집:김선화,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08/VIDE143372413374077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