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교통운송부가 주요 명절 휴일에 수금 도로 요금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펑정린(馮正霖) 교통운송부 부부장은 교통운송부는 신선한 농산물 운송 '녹색통로'정책을 엄격히 실행해 왔다며 2011년 전국 통행요금 면제 규모가 130억 위안을 넘었다고 밝혔다.
2011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수금도로 정돈을 시작해서부터 328개 수금소를 철수했거나 조절해 182개 수금도로 수금기준을 낮추었으며 수금을 중단한 도로 총 연장길이가 3706킬로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통계됐다.
교통운송부는 또 1급 도로와 경영성 2급 도로 수금 취소 가능성과 시기 및 보장조치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금도로관리조례'를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해 연말 전으로 수정안을 국무원 법제판공실에 올려 심사비준을 받게 되며 또 수금도로 정보공개방법, 가격 등 규정제도를 연구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요 명절 휴일 수금 도로 요금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절차에 따라 비준을 거친 후 빠른 시일 내에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