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高燕) 중국상무부 부부장은 20일 중국의 대외투자가 쾌속 성장하는 배경에서 중국의 대일 투자는 34위에 머물러있고 일본의 외자사용국 순위에서 중국은 7위에 있다고 하면서 중국기업의 대일본 투자규모는 일본기업의 대중국 투자규모보다 훨씬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는 중국기업이 대일본 투자수준을 높여야함을 말해줄뿐 아니라 대일본 투자에 커다란 발전잠재력과 광범위한 성장공간이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무역촉진회와 일본무역진흥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일본투자비즈니스포럼이 20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고연 부부장은 포럼에서 올 상반년 중국의 대일본 비금융류 직접투자는 9833만달러에 달해 증폭이 24.4%에 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 6월 말까지 중국의 대일본 투자 확보량은 16억 7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연 부부장은 중국기업의 대일본 투자와 관련해 좋은 정치환경과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정부와 기업, 업종, 지방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양측이 우세를 상호보완해 중국측의 장비제조와 인적자원, 일본측의 선진기술과 판매망을 결부하기를 바라는 등 3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