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에서 24일(현지시간) 벼락이 떨어져 아이 4명을 포함한 7명의 일가족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이날 폭풍이 몰아치던 중부 과나후아토 주 메사 쿠아타에 떨어진 벼락에 맞아 3세, 5세, 9세, 14세 아이가 숨졌으며 다른 3명의 피해자는 19세, 32세, 44세로 모두 여성이다.
같은 날 오후 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한 아이와 26세 여성도 다쳤지만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산간에 떨어진 벼락. © AFP=뉴스1메사 쿠아타는 시에라 고르다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다. 외신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