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승리 7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기 위하여 당중앙,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무원은 통지를 발부해 제2차 국가급 항일전쟁기념시설과 유적지 100개 장소 명록을 공포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료녕성에는 기념시설,유적지 4개가 입선되였는데 그가운데 무순평정산 참사기념관(抚顺平顶山惨案纪念馆)이 있다.
국무원은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승리 7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기 위하여 당중앙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국발〔2015〕47호 문건형식으로 제2차 국가급항일전쟁기념시설, 유적지 100개 장소 명록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각 지역, 각 관련부문이 항일전쟁기념시설과 유적지의 보호 관리를 강화하고 항일전쟁 력사자료 문물과 영웅렬사들의 사적을 발굴 정리하여 홍보와 전시함으로써 광범위한 대중들, 특히 청소년들이 일제 침략자가 저지런 죄행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중화민족의 항일전쟁 력사, 그리고 중국인민의 세계 반파시즘전쟁에서의 중요한 력사적 기여를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항일영웅들의 사적을 널리 알려 위대한 민족정신과 항일전쟁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민족응집력을 더한층 증강시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위해 끊임없는 분투를 하자고 지적했다.
무순평정산참사기념관은 무순시 신무구 남창로 17호에 위치해있다. 1932년9월15일, 침화일본군은 료녕민중의 침략에 대한 반항을 보복하기 위해 무순의 평정산촌에서 고의적으로 한차례 끔찍한 피비린 대학살 ----'평정산참사'를 저질렀다. 평정산촌은 무순시내 남부에 위치, 평정산 동쪽 100미터되는 곳에 있었다. 당년 전 촌에 800여 채의 가옥에 500여 세대, 3000여 명이 살고있었다.
평정산참사유적지는 중국에서 보존이 비교적 완전 한 대학살의 현지 유적지로서 중국인민이 고통속에 일본군국주의에게 유린당한 축소판으로서 일제가 중국을 침략하고 중국인민을 학살한 철같은 증거이다.
평정산참사 순난동포를 추모하여 다시 수건한 평정산순난동포기념비는 송백이 둘러싸인 평정산에 자리잡고 있다. 기념비 높이는19.32미터로서 참사가 발생한 1932년을 상징한다. 3000명 동포들에 대한 참혹한 살해 현장과 비참한 력사, 그리고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의 잔폭한 죄행을 영원히 력사의 치욕 기둥에 명기해 놓았다.
이번 료녕성에는 4개 장소가 국가급 항일전쟁기념시설 유적지명록에 입선되였는데 구체적으로는 중공만주성위옛터기념관(中共满洲省委旧址纪念馆), 심양2차대전동맹군전쟁포로수용소옛터(沈阳二战盟军战俘营旧址),무순평정산참사기념관(抚顺平顶山惨案纪念馆), 조상지기념관(赵尚志纪念馆) 4개장소가 포함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