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료녕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강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신빈만족자치현 향수하자향 요보촌은 산이 많고 땅이 적으며 교통이 불편한 산간벽촌이다 . 바로 이 편벽하고 천여명인구밖에 안되는 작은 촌에서 해마다 인삼가공 한가지로 인구당 1만원이상의 수입을 보고 있다. 이촌의 대부분농민들은 자기집 땅을 타인에게 양도 하고는 1년4계절 인삼가공을 주요직업으로 하하고 있다 .
일찍 80년대초에 요보촌은 몇몇당원의 인솔하에 인삼 재배를 하기 시작했는데 최고로 전촌1천련자이상의 인삼 재배호가 19호, 전촌재배규모가 5만5천련자에까지 달했다 . 그런데 90년대에 이르러 원래 한줌의 인삼이면 쌀 한자루를 바꿀수 있었던 인삼값이 무우값으로 폭락해 버렸다 .
인삼값폭락의 시련앞에서 촌당지부에서는 일부당원과 촌민들을 조직해 사처로 고찰을 진행한 결과 인산재배를 인삼가공으로 전환하면서 인삼산업을 계속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 그런 다음 광주, 대만의 상인들과 인삼완제품 주문계약을 맺고 린근의 인삼재배원에 가서 인삼원료를 구입해 와서는 가공을 진행해 그중에서 이윤을 벌었다 .
인삼가공은 인삼부가치를 높힌 동시에 요보촌가공업의 브랜드가치도 높혔다. 지금 요보촌의 인삼가공농호가 300여호에 총투자가 4천여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가공 기술도 날로 높아져 륙속으로 홍삼, 백삼, 생삼(保鲜参), 강력삼(大力参) . 선물용삼(礼品参) 등 일련의 제품을 개발해 량호한 경제효익을 보았다 .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지금 요보촌에 인산가공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호가 300여세대에 달하고 있는데 그중 년당 10만근이상의 인삼을 가공하는 가공대호가 10여호이며 그들의 가공순수입은 3만원내지 5만원에 달하고 있다 .
요보촌의 인삼은 질좋고 수량이 크며 경영신망이 높은 등 우점으로 중화대지에 이름을 날리고 있다 .
특약기자 박영신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