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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삼구식품 란하이주식교역센터 상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08일 09:51
현지 조선족기업으로 사상 첫사례



삼구식품 박광수 동사장, 김련옥 총경리, 김옥 변호사가 함께 기업의 상장과 새 출발을 알리는 징을 힘차게 울리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본사기자=칭다오란하이주식교역센터에 드디어 조선족기업이 등장했다.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생산판매하는 칭다오삼구식품유한회사가 그 첫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제조업위주로 경영하던 칭다오조선족기업들이 교역센터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자금을 모을 수 있는 통로가 열리게 되었다.

  12월 29일 칭다오란하이주식교역센터 청사내에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사회자의 안내가 나왔다. “다음은 칭다오삼구식품유한회사의 상장의식이 있겠습니다.” 칭다오삼구식품유한회사 박광수 동사장과 김련옥 총경리가 드디어 단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이들은 베이징잉커법률사무소 고급파트너 김옥 변호사의 소개와 지원으로 란하이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었다.

  김련옥 총경리는 식순에 의한 상장 소감발표에서 중소기업들은 자체의 발전 제한성으로 인해 운영자금 조달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이번 상장으로 인해 삼구식품의 새로운 발전에 획기적인 발전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삼구식품회사는 2006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부지가 1만 제곱미터, 건평이 6000제곱미터로써 김치를 주력제품으로 생산, 판매, 연구하는 조선족기업이다. 회사의 삼구일품 김치는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는 물론 국내 20여 개 성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나라들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8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있으며 2016년도에 연간 판매액 1500만 위안, 앞으로 5년내에 영업액 1억 위안 달성의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있다.

  삼구식품은 설립 10년간 한국 수출을 위주로 하던데로부터 해외수출시장을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등 소비수준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전이하여 합리한 수출원가를 보장할 수 있었으며, 국내 20여 개 도시와 지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판매 1위를 실현하는 등 부단히 내수시장확장에 주력하였다. 한편 위탁가공(OEM)을 줄이고 자체의 브랜드를 늘여 국내외시장에서 브랜드가치를 높혔으며 상품 구조상 단일품목에서 2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계열상품을 개발, 출시하여 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하였다. 이 회사는 20여 명의 대학생, 유학생, 연구생들로 구성된 전문성이 있는 경영관리대오가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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