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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 혜리, 모델료로만 매출액 60억

[기타] | 발행시간: 2016.01.14일 10:46

혜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덕선’ 혜리 열풍이 광고계에 휘몰아치고 있다.

혜리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여자 주인공 덕선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시작된 광고주들의 모델 섭외 경쟁이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혜리 개인은 물론 소속 걸그룹 걸스데이도 잇단 섭외로 몸값이 폭등했다. 덕분에 혜리는 독자적 활동과 멤버 4명이 순익을 나누는 걸스데이 활동까지 포함해 모델료로 개인 매출액이 6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혜리는 현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2010년 9월 걸스데이 새 멤버로 데뷔했다. 아직 당시 맺은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다. 일반적으로 신인의 경우 경비를 제외하고 소속사와 5대5 정도로 수익 배분을 한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광고모델활동을 통한 혜리의 수익은 3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혜리의 모델료는 기존 대비 2배 정도 상승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액수에 대해 답하기를 꺼렸지만 광고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단발 4억원, 1년 계약에 5억원 선의 모델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혜리가 모델인 광고는 게임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과, 스포츠웨어, 라면, 숙취해소 음료 등 13개다. 걸스데이 4명이 모델인 광고는 15개다.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출연 이후 새로 계약을 맺고 촬영한 게 현재 모델인 광고들의 절반 정도 된다.

혜리가 광고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도 ‘응답하라 1988’ 이전 얼마 안됐다. 지난 2014년 8월 방송을 시작한 MBC 예능 ‘일밤’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1’이 계기였다. 당시 털털하고 애교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다. 여기에 “(최저시급) 쬐금 올랐어요”라고 외쳤던 아르바이트 소개 애플리케이션 광고가 호응을 얻으며 혜리의 인기를 끌어올렸다.

한차례 오르막길 뒤에 잠시라도 내리막길 구간이 있을 법도 한데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오히려 상승세를 이었다. 혜리가 모델로 나선 이후 라면 제품의 매출이 30% 가량 늘었다고 하니 효과도 확실하다는 게 입증이 된 셈이다.

더구나 혜리는 자신의 개인 활동이 걸스데이 활동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며 그룹 활동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 효과로 걸스데이와 소속사까지 수익을 높이면서 그야말로 혜리는 ‘보물’같은 존재가 됐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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