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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김정은 제거", 중국 네티즌 66% 찬성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14일 01:57

▲ 바이두 앱의 시나뉴스 관련 기사 사이트 캡처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 '김정은 제거'를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나닷컴 뉴스앱에서는 13일 하태경 의원의 '김정은 제거' 주장과 관련하여 러시아 신문을 인용해서 보도하고 이에 찬반을 물었다.

중국 현지 시간 23시 45분 8300명이 찬반 투표에서 참여한 가운데, 찬성 5486명, 반대 2814명을 기록했다. 즉, 66%가 찬성하고 반대는 34%를 차지했다.

해당 기사에 대한 댓글은 27,302개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支持(지지한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하태경 의원은 지난 12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천안함은 김정일 결정이지만 연평도 포격은 김정은 결정”이라며 “당시 북한 정보를 취급해 확인 한 것이고, 김정일 보다 김정은이 더 폭력적”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부터 이미 남북의 치킨게임은 시작된 것”이라며 “김정은은 핵무기 소형화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개발해 한국을 ‘핵 노예’로 만들고, 언제든 돈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우리가 북한의 핵 노예로 살 것인지 김정은을 제거하고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 것인지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걸 임기 내에 해결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보다 김정은 제거가 더 쉬울 수 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선언하고 미국과 일본의 힘을 합쳐 중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도 함께 피해를 보는 경제제재와는 달리 핀셋으로 집어내듯 김정은 하나만 집어내면 중국, 일본, 미국 모두가 행복해지기 때문에 이 방안이 더 쉬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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